[시민일보]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이사장 전년성 인천 서구청장)가 서구를 빛낼 국제적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올해 128명의 학생을 선발, 1억6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학 사업은 장학회 설립 후 두번째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발분야는 학업우수장학생, 복지장학생, 예, 체, 기능 특기장학생, 글로벌인재장학생 총 4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학업우수장학생과 복지장학생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서구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예, 체, 기능 특기장학생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 이내 전국규모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 경험이 있는 학생이다.
또 글로벌인재장학생은 외국어교육특구, 교육국제화특구인 서구의 위상에 맞춰 올해 신설된 분야로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서구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외국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4월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이후 장학회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 5월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세부자격기준 및 신청 관련서류는 서구청 홈페이지(www.seo.incheon.kr) [복지/생활]-[청소년광장]란과 [네티즌광장]-[알림마당]-[새소식]란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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