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강남권 재건축 4.1대책 최대 수혜 투자심리·거래는 아직 회복 안돼"

    부동산 / 이나래 / 2013-04-2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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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25일 PBC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아직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4.1 부동산 정책이 적극 확산되지 않는 모습이다. 아직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고, 거래가 본격 활성화된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서울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에 관해 "4.1부동산 대책의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대치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제곱미터 경우 3000만원 이상 올랐다"며 "강남 재건축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거래량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4.1 대책 영향력이 수도권 인천경기 지역에서도 크게 나타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은 전세가 작년보다 줄고 월세 위주로 되다 보니 전세가 상승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 여야는 양도소득세 감면 기준을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주택으로 합의하고 이 주택에 대해 향후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키로 합의했다.
    또 생애첫 주택 구매는 6억원 이하의 경우 면적과 무관하게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 이 경우 연소득은 당초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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