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보육특별도시 '성동구'

    복지 / 이나래 / 2013-04-29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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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내달 1일 서울 성동구립 어린이집 3곳이 일제히 개원식을 개최한다.
    대상은 ▲옥수동 옥수래미안 리버젠 어린이집 ▲금호 2, 3가동 금호자이 햇살어린이집 ▲금호 2,3가동 금호래미안 하이리버 어린이집이다. 세곳의 수용규모는 합쳐서 177명이다.
    이번 개원식은 지난 연말부터 순차 개원한 어린이집 3곳을 기념하는 행사다. 금호래미안하이리버는 지난 해 12월, 옥수래미안 리버젠과 금호자이햇살은 지난 2, 3월 차례로 개원했다.
    이중 가장 넓은 곳은 옥수래미안 리버젠이다. 650㎡면적에 만 5세 이하 영유아 99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담당 인력은 보육교사 12명을 포함, 총 15명.
    또 금호자이햇살어린이집은 만 2세 이하 영아만 받는 영아 어린이집이다.
    개원식은 고재득 성동구청장, 윤종욱 성동구의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3곳을 순회하는 형태로 열린다. 각 시설 보육실을 둘러보고 보육교사들을 격려한다.
    구는 지난 2011년 구립동아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이번 3곳을 포함, 총 1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민간 어린이집을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등, 입주민 설득을 위한 진통 끝에 성과를 내고 있다.
    향후 구는 서울숲어린이집, 왕십리풍림어린이집 등 신설 또는 국공립 전환 방식으로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우선 반영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학부모의 보육부담은 줄이고 보육 수준은 향상시키는 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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