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사람연대가 주최하는 장애인들과 저소득층들을 위한 '나눔 장터'가 5월11일 12시부터 남구 주안5동 주민센터와 마을공방 뚝딱 앞에서 열린다.
나눔 장터는 쓰지 않는 물건의 재사용과 쓰임을 다한 물건을 재활용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나오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자리로 이번 나눔 장터 역시 수익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위한 공익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나눔 장터에서는 쓰지 않는 의류, 도서, 신발, 학용품, 장난감 등의 물건을 재사용할 수 있는 벼룩시장과 커피, 음료, 떡볶이, 어묵 등의 먹거리 장터가 열리며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의 체험마당으로 진행된
다.
무엇보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나눔 장터를 통해 물건을 재활용하고 다양한 친환경적인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와 생태적인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재사용 판매를 통해 나눔 운동에 함께 하고자 하는 개인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참가자는 판매 수익의 10% 이상의 자율기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상업적 목적의 희망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개인참가자 사전 접수는 이달부토 5월8일까지이며 나눔 장터 당일 1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신청은 인천사람연대 전화(876-8374)와 이메일(jooahn5@gmail.com)로 하면 된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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