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애인들 정보화 격차 줄이기 온 힘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3-05-05 16:40:00
    • 카카오톡 보내기
    정보통신 보조기구 구입비 이달부터 80%까지 지원
    [시민일보] 김포시가 이달부터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컴퓨터, 인터넷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입비의 최고 80%까지 정부에서 지원한다.
    보급대상은 장애인복지 법 제32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들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김포시 공보전산담당관실(행정정보담당)로 접수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2일까지로 서류평가, 방문 심층상담 후 최종 심사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보급대상자가 결정되며 오는 8월부터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에 대한 제품문의 및 상담은 한국정보화진흥원(02-1588-2670)을 이용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공보전산담당관실 980-20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노승일 공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