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 여주군(군수 김춘석)이 농어촌체험지도사를 양성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해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인증과정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00시간에 걸쳐 21C농업인대학 농촌체험관광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주제별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농어촌체험지도기법 개발, 농촌체험교육 교재개발, 안전교육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지도사 양성 인증자격을 획득한 업체와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이며,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을 운영해 25명의 자격증 취득자가 여주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박근출 기자pk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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