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토지알람e' 앱, 한달새 5200명 이용

    부동산 / 박규태 / 2013-05-22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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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후 토지정보서비스 신청 2배 늘어
    [시민일보]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국내 처음으로 만든 'LX토지알림e' 애플리케이션이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모두 5,200여 명이 이용했으며 1일 평균 이용자도 60∼70명에 이른다.
    토지알림e 앱은 관심지역에 대한 대피정보와 상세한 날씨정보, 기상특보 및 토지정보 등을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LX공사만의 ‘특별한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다.
    '대피정보’ 서비스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 또는 사전 등록한 관심지역(주소지, 최대 5개)에서 반경 2km 이내의 대피소 위치와 가장 빠른 이동로를 안내한다.
    특히 입력한 지역에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휴대전화로 자동 통보되는 ‘기상특보 자동알림’ 기능은 타 기관과 다른 LX만의 특화 된 서비스다.
    LX공사 김건태 정보운영부장은 “홍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한 하절기를 앞두고 앱의 편리함이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LX토지알림e' 앱은 기획부동산 사기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토지정보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관심 있는 전국의 부동산(군부대 및 도서지역 등 제외)에 대해 스마트폰(온라인도 가능)으로 신청하면 현장사진, 항공사진, 현장설명 등의 상세한 토지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말 실시한 LX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75.6%는 “허위투자 방지 효과가 있다”고 답해 기획부동산 사기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토지정보 서비스는 모바일 앱 출시 이후 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1일 평균 3~4건 씩 총 2,673건이 접수돼 온라인 서비스만 제공했던 지난해(1일 평균 1~2건)의 2배를 넘어섰다.
    권중일 미래사업단장은 “기획부동산 사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이용자들의 호평이 앱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LX공사는 바쁜 업무 성수기임에도 빠른 결과 회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LX토지알림e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LX’, ‘지적공사’, ‘토지’ 등으로 검색하면 손쉽게 찾아 내려받기(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LX대한지적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lx.or.kr)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김영호 사장은 “LX공사는 국민 생활 편리와 향상을 위한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LX공사는 국가 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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