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새누리당은 지난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 아산, 서산·태안, 논산·계룡·금산, 경남 거제 등 4개 지역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사퇴 의결안과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각각 결의했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부보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충남 아산에는 이명수, 충남 서산·태안에는 성완종, 충남 논산·계룡·금산에는 이인제, 경남 거제는 김한표 의원을 각각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홍 총장은 또 “광주시당, 전북도당 등 두개 지역에서 시도당대회를 개최하도록 의결했다”며 “이번에 의결된 두개의 지역은 7월 5일까지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결정됐고, 세종시당은 10월 25일까지 선출하도록 결정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그는 “그러면 16개 시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도당 조직정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어제(11일) 제주도당은 강지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과 1차 회의가 있었다.
1차 회의에는 7개 사고당협의 조직위원장 후보자 선정방식과 공모 일정이 논의됐으며, 특히 경기 안양, 충남 천안을 등 7개 지역의 공모절차가 논의됐다. 2차 회의는 6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13일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 당협위원장 승인을 보류했다. 이후 신임 홍문종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는 하는 조직강화특위를 구성, 사고 당협위원회 정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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