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주 외국인 44만명, 전국 최다

    경인권 / 채종수 기자 / 2013-07-03 1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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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외국인주민의 30%에 달해

    [시민일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가운데 경기도내 거주자가 44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안전행정부가 3일 발표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인용, 도내 외국인주민이 지난해 42만4946명보다 1만5789명(3.7%) 늘어난 44만7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인구 1209만여 명의 3.6%에 달하는 것이다.


    도내 외국인주민은 전국 외국인주민(144만5631명)의 30.5%로 가장 많다.


    시·군별로는 안산시가 6만4709명, 수원(4만1351명)과 화성(3만3162명), 시흥(3만1254), 성남(2만7687), 부천(2만7168) 등의 순이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사는 곳으로 꼽혔다.


    거주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 18만7392명(42.5%), 국제결혼이주자 6만4404명(14.6%), 외국인주민자녀 4만8138명(10.9%), 외국국적동포 6만2823명(14.3%)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 23만5404명(53.4%), 여성 20만5331명(46.6%)이다. 외국인근로자는 남성이 70.2%, 국제결혼이주자는 여성이 8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이 25만8513명(58.7%)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만324명(9.2%), 미국 1만7143명(3.9%), 필리핀 1만5876명(3.6%) 순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방문취업제 기간(2007~2012년)이 만료돼 외국인근로자의 출국이 늘면서 외국인주민 증가폭이 전년 11.6%보다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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