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랑나눔장터 내일 오픈

    복지 / 박기성 / 2013-07-25 1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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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섬유원지... 소외이웃 도와
    ▲ 사진은 지난해 뚝섬유원지에서 진행된 사랑나눔장터의 모습

    [시민일보]27일, 서울 성동구 뚝섬 유원지에서 '따뜻한 수레' 가족봉사단이 사랑나눔장터를 연다.


    이 장터는 나에게는 불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자원을 나눔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돕고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장터에서는 의류·도서·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 김선희 단장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팔아 환경도 살리고 소외된 이웃사랑도 키울 수 있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수레' 봉사단은 2006년부터 매월 1회 이상 벽화·음악·김장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싶거나 문의사항은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3395-944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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