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지난 26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이명애)와 의정부시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신경철)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여성폭력피해자를 위해 효율적인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앞으로 두 단체는 유기적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면서 알코올 문제를 복합적으로 안고 있는 내담자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그 가족들에게도 건강한 가정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기북부내 알코올 중독과 가정불화로 인해 이중 고통을 받고 있는 가정에 체계적 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건강한 가정으로의 회복, 더 나아가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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