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예비적사회기업으로 (주)하트웰, (주)숲과사람들 2개 업체를 추가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 14일 신규로 지정된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 두 곳에 지정서를 교부하였다.
구는 1년 동안 기업별로 배정 받은 인력에 대해 110만7000원(1인 기준)을 지원하며, 브랜드·기술개발·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 등에 사용가능한 경영지원비로 기업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선정 업체들은 박람회 및 판매·홍보행사 등에서 제품의 전시·판매 기회를 제공 받으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자립기반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주)하트웰은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 및 미인가 시설에 위생점검 및 식단을 제공하고, 고령자와 정신장애인의 직업교육과 연계해 일자리 소개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숲과사람들은 장애우, 다문화가족, 이주외국인, 정신건강센터 관리대상자, 인터넷 중독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숲 체험관련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일정 지정요건을 갖추고,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역량 있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하였다”며 “창동 행정지원센터내에 자리한 도봉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 특색이 반영된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관련 문의는 일자리경제과(2091-3174)에 전화하거나, 사회적경제허브센터(http://www.hopetech.or.kr/index.html)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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