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區 여성고위공직자 태부족

    공무원 / 이영란 기자 / 2013-08-19 17: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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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로·송파구 10%대 못미쳐

    [시민일보] 각종 국가고시에서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아직도 서울 자치구 여성 고위공직자의 수는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민일보>가 입수한 ‘서울 자치구 사무관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현황’에 따르면 25개 구 가운데 여성 사무관급 이상 비율이 10%대에 미치지 못하는 구가 강남구(74명 중 6명, 8.1%), 구로구(51명 중 5명, 9.8%), 송파구( 77명 중 7명, 9.1%) 등 3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사무관급 이상에 여성 공무원 비율이 20%를 넘는 곳은 영등포구(56명 중 13명, 23.2%), 강서구(71명 중 16명, 22.5%), 강동구(62명 중 13명, 21.0%) 동대문구(64명 중 13명, 20.3%), 중랑구(64명중, 13명, 20.3%) 등 5개 구에 불과했다.
    이 밖에 ▲강북구(63/10명, 15.9%) ▲관악구(67/9명, 13.4%) ▲광진구(55/9명, 16.4%) ▲ 금천구(42/5명, 11.9%) ▲노원구(79/8명, 10.1%) ▲도봉구(53/7명, 13.2%) ▲동작구(63/10명, 15.9%) ▲서대문구(52/7명, 13.5%) ▲ 서초구(50/6명, 12.0%) ▲성동구(60/11명, 18.3%) ▲성북구(80/12명, 15.0%) ▲양천구(62/8명, 12.9%) ▲용산구(59/7명, 11.9%) ▲은평구(61/8명, 13.1%) ▲종로구(61/10명, 16.4%) ▲중구(67/12명, 17.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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