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5일부터 마을공동체에 대한 정보부족과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 교육인 '마을사업 준비 주민모임 마을 아카데미' 모집에 들어갔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오는 6일~10월11일 총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미아동 복합청사 2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2회 ▲마을에 답이 있다, 공동체에 답이 있다(1강) ▲동네에서 진행되면 모두 마을공동체 사업이다?(2강)와 심화과정 3회 ▲분야별 사례를 통해 배운다(3강) ▲실행계획서(공모양식에 맞춰) 작성하기(4강) ▲사업계획 발표, 전문가 컨설팅(5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심화과정에는 실제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분야별로 사례 연구 및 계획 발표를 돕고 상담을 실시한다.
지역 주민 또는 주민모임(3~5명)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 (901-6107)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마을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며, 사업준비 마스터과정 교육을 통해 그동안 꿈꿔왔던 마을사업을 꼭 실현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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