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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산산책로를 이용하던 주민이 유체크폴을 사용해보고 있다. |
[시민일보]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5일부터 스마트폰이나 개인 PC로 체지방율 등 건강정보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헬스존'을 본격 운영한다.
'유헬스존'은 주민건강회복과 유지를 위한 헬스투어리즘의 일환으로 군이 스마트폰으로도 전송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 1월 첨단 건강관리 기기를 갖춘 '유헬스존'을 보건소와 양평전통시장에 구축한 데 이어 갈산산책로에도 설치하는 한편, 약 7.5km의 유헬스로드 구간(갈산체육공원 입구~회현리 걷기코스)을 설정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유헬스로드는 보건소·양평전통시장·갈산산책로의 유헬스존에 상주해 있는 전문 건강매니저의 상담을 받은 후 유헬스존에 가입한 후 캐디카드를 발급받아 유헬스로드구간에 설치된 유체크폴(4대설치) 캐디카드를 터치하면, 체지방률을 비롯한 내장지방 레벨·기초대사량·근육량 등의 건강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측정한 서비스 내용을 가정 컴퓨터 및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갈산산책로의 유헬스존에 열과 성의을 다하여 주민의 만족도 높은 프로젝트로 성공시키겠다”며 “앞으로 양평의 걷기코스에 유헬스로드를 추가로 설치해 주민 모두가 최첨단 건강걷기를 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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