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ㆍ곽선영ㆍ김경수 등 출연

[시민일보]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중랑구민회관에서 뮤지컬 갈라쇼 '뮤지컬 따라잡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가 진행 중인 ‘참여 문화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헤드윅>의 ‘tear me down',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젊음의 행진>의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여러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배우는 윤희석, 곽선영, 김경수 등이 나서고 개그맨 안상태의 개그공연도 함께 펼쳐져 90분간 진행된다.

만 6세 이상의 구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중랑구청 문화 관광 홈페이지(culture.jungnang.seoul.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공연 당일까지 예약되지 않은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신청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유명 뮤지컬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해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