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 농기계 및 미곡처리 시설 안전사고 주의를...

    기고 / 문찬식 기자 / 2013-10-22 08: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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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안전과 소방장 한성희

    ▲ 한성희 소방장
    10월은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로 농기계 사용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대국민 경각심 고취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강화소방서는 안전사고 발생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내 최근 5년간(2009~2013년 현재) 농기계 및 도정, 미곡처리시설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애 대한 원인별로는 운전, 조작 미숙이 21건(6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형별로는 경운기가 25건(7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을철 농작물 캐기 체험행사 등에 참여하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강화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급속한 증가, 관계자 및 종사자 대부분의 연령이 노령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에 접어들어 경운기를 비롯해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이 집중되는 점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사고 위험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강화군을 찾는 시민들은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일 것과 관계자 및 종사자들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안전수칙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를 방지함으로써 올 가을은 즐겁고 유익한 계절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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