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프로그램 정보도 제공
[시민일보]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30일 구직의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2013 함께하는 송파 취업 및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29일 구는 오후 2~5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기업채용관(20개), 취업지원관(5개), 부대행사관(23개)으로 구분해 박람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채용관에선 롯데백화점, (주)에코-월 등 구인을 희망하는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에게 입사지원 관련 각종 문서 지원과,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취업 정보 검색 등 박람회 참가자에게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취업 및 직업훈련 정보제공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송파위더스도 함께 참여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직업심리검사,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프로그램 홍보, 바리스타·네일아트 등 참살이실습터 프로그램 체험행사, 기타 창업정보안내 등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행사로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유망 자격증 및 알찬 교육훈련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내실 있는 일자리를 제안하고, 구인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내 기업과 교육훈련기관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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