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민들 문학·음악 매력에 흠뻑

    공연/전시/영화 / 김한나 / 2013-10-30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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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나래아트홀에서 오는 11월1일 도서관 북콘서트 개최
    ▲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2012 금천구 도서관 북 콘서트' 공연 모습.

    [시민일보]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져 구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13 금천구 도서관 북 콘서트' 행사를 오는 11월1일 오후 7시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아픔을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된 가난한 삶을 노래해온 시인 함민복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한 그룹 '유리상자'의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도 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평소 좋아하던 시를 낭송하고 시를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등 여러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 도서관 북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열린 도서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구립도서관(독산도서관, 가산도서관, 금나래도서관, 시흥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교육담당관(2627-285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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