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보다 0.4점 올라
[시민일보]경기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2013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 전화응대 서비스 평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본청과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수신 신속성, 최초인사, 경청·설명·응대태도, 친절도, 종료인사 등을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가장고객법(Mystery calling)에 의한 평가를 실시했다.
행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전화 친절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결과 100점 만점 기준에 평점 90.3으로 나와 2011년(89.9점)보다 향상됐다.
부서별로는 기획예산담당관이 95.89점으로 가장 높고 종합민원과·정보통신과가 뒤를 이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수신 신속성이 점수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응대태도·경청태도의 순이었다. 반면 종료인사와 최초인사 발음정확성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동기부여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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