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동구는 최근 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4분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객들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에 친절히 응대하고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배양해 고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태평양교육센터 이연경 수석강사가 ‘고객만족을 위한 고객응대 기법’을 주제로 ▲친절서비스의 중요성 인지 ▲고객 유형에 따른 응대 기법 ▲고객 응대 서비스 마인드 향상 ▲불만고객의 요구와 상황에 적합한 응대 스킬 ▲고객응대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 기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고객 응대시 첫인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억에 남는 첫인상을 만들기 위한 신뢰감 주는 용모와 복장 갖추기, 자세 훈련하기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민원담당,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스튜어디스·전화상담원처럼 감정노동자로 꼽으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대처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친절한 동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친절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