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의 각 전통시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2월6일까지 순차적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25~26일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7일 문정동로데오 상점가 △28일 방이시장·새마을시장·석촌시장 △오는 12월6일 풍납시장 순으로 열린다.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는 경로당·홀몸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훈훈한 인정까지 담은 김장김치가 지역사회에 작은 사랑나눔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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