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결손 노인에 무료 보철치료

    복지 / 박근출 기자 / 2014-01-08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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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기초생활수급자 등 희망자 이달까지 접수

    [시민일보]경기 양평군 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의치보철 희망자를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50여명이며, 시술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보건소(치과실), 보건진료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의치 제작에 앞서 31일까지 접수한 의치보철 희망자에 대해 구강상태를 미리 검진한 후 의치 제작이 가능한 노인 50여명을 선정, 지역내 치과 병ㆍ의원과 연계해 시술할 예정이다.


    또 의치 제작 후에는 무료로 1년 동안 사후관리를 받게 되며, 1회에 한해 수리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의치보철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31-770-3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박근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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