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마포구는 공원녹지 및 체육시설 유지 관리를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공원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는 총 72명을 채용하며 공원, 가로수, 녹지대, 마을마당, 쉼터, 병해충방제, 산림, 하천 등의 유지 관리에 대한 일반근로자 52명과 기술인부 20명 등이다.

근로 장소는 마포구내 공원녹지시설이며, 근로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5일 근무(주 40시간)이며 만근시 주차, 월차를 지급한다.

임금조건은 1일 기준으로 꽃묘 식재·잡초제거·수목·시설물 관리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일반인부의 경우 4만5000원, 위험수목제거·전기 및 시설물 정비 등의 작업을 하는 기술인부의 경우도 4만5000원으로 동일하나 수행 능력에 따라 소정의 기술수당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채용일 기준 만 2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 마포구 거주자 등으로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기술인부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분야 경력자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응시원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채용신체검사서 등을 구비해 오는 16~17일 마포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서류전형, 체력심사와 기술인부에 한해 실기심사를 거치며 일반인부는 공개추첨하고 기술인부는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한다. 최종합격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이달 중 게시한다.

한편 체육시설 정비 및 유지관리 분야의 채용규모는 총 11명이다. 체육시설 청소·세척작업·풀 깎기·잡초제거를 하는 일반인부는 8명, 야외헬수기구·벤치·정자·보도블럭 등 바닥정비·기타 수목전지작업 등을 하는 기술인부는 3명이다.

근로기간은 오는 3~11월이며 고용조건은 주 5일 근무, 만근시 주차·월차를 지급한다. 임금은 기술인부 4만5000원, 일반인부는 4만2000원이다.

신청자격은 채용일 기준 만 2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 마포구 거주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6~17일이며 응시원서(사진 첨부)와 경력증명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구비해 마포구청 생활체육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기초체력평가, 체육시설에 대한 지식, 간단한 정비요령 등) 및 실기(기술인부에 한해 장비사용·정비능력 평가) 심사를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