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예산투입 없이 온전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과 지역내 기업체들의 후원(지정기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랑 가꿈’(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의 수혜대상을 다양화하고 확대키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사랑 가꿈 사업'은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집수리가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민, 기업, 자원봉사자 등 범시민적 참여로 이뤄지는 비예산 사업이다.
그러나 올해 기획재정부로부터 5억3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처음으로 재정을 투입하게 됨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부터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저소득층 596가구에 대해 집수리와 보일러 교체 등을 실시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대비 119%의 성과를 달성했고 수혜대상가구 중 24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불만족 없이 9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재정적 한계로 소규모 수선사업 위주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면 개·보수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자체 수리능력이 없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는 환풍기, 콘센트 수리, 전등·방충망 교체 등 생활민원을 해소해주는 만능 수리공을 발족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집수리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과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혜대상자들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사랑 가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집수리가 절실한 2693가구의 저소득 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했다”며 “수혜대상을 확대해 오는 2017년까지 2000가구를 추가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14일 시에 따르면 '사랑 가꿈 사업'은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집수리가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민, 기업, 자원봉사자 등 범시민적 참여로 이뤄지는 비예산 사업이다.
그러나 올해 기획재정부로부터 5억3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처음으로 재정을 투입하게 됨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부터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저소득층 596가구에 대해 집수리와 보일러 교체 등을 실시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대비 119%의 성과를 달성했고 수혜대상가구 중 24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불만족 없이 9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재정적 한계로 소규모 수선사업 위주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면 개·보수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자체 수리능력이 없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는 환풍기, 콘센트 수리, 전등·방충망 교체 등 생활민원을 해소해주는 만능 수리공을 발족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집수리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과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혜대상자들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사랑 가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집수리가 절실한 2693가구의 저소득 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했다”며 “수혜대상을 확대해 오는 2017년까지 2000가구를 추가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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