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은 23일 김형령 전 대구수성구청장과 홍용준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수석 부대변인에 추가 임명했다.

또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과 이일근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 김영균 전 대통령 경제정무고용복지실 행정관도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위원에는 신의진·김성동·이운룡 의원을 비롯해 손교명 변호사가 선임됐다.

새누리당 당헌 제104조에 따르면 당 운영자금의 감사를 위해 예산결산위원회를 두고 예결위는 회계감사 때마다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대표가 임명하는 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한편 황우여 대표는 당 법률지원단 부단장에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임명하고 위원에는 조상규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법무위원, 김상률 한국미래소비자포럼 이사, 김진권 법무법인 지평지성 변호사, 석경순 법무법인 코리아 미국변호사를 임명했다.

박기성 기자 pk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