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7.30 재보선에서 수원을(乙)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학규 상임고문의 핵심 측근은 28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재보선 출마를 포함, 손고문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각도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야권 재구성에 도움이 된다면 수원을 재선거 출마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역시 지난 화성갑 보궐선거 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지금 손 고문은 민주당과 안철수신당의 야권 재구성 과정에서 어떤 창조적인 역할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재보선 출마를 검토하는 것이어서 후퇴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같은 당 소속 이기우 전 의원이 최근 각종 행사장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는 등 이미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교통정리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한편 앞서 손 고문은 지난해 10월 재보선 당시 당으로부터 경기 화성갑 출마를 요청 받고 고민하다가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자숙할 때라며 불출마를 결정한 바 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손학규 상임고문의 핵심 측근은 28일 <시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재보선 출마를 포함, 손고문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각도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야권 재구성에 도움이 된다면 수원을 재선거 출마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역시 지난 화성갑 보궐선거 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지금 손 고문은 민주당과 안철수신당의 야권 재구성 과정에서 어떤 창조적인 역할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재보선 출마를 검토하는 것이어서 후퇴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같은 당 소속 이기우 전 의원이 최근 각종 행사장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는 등 이미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교통정리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한편 앞서 손 고문은 지난해 10월 재보선 당시 당으로부터 경기 화성갑 출마를 요청 받고 고민하다가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자숙할 때라며 불출마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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