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남탓 전 자기 먼저 살펴야··· 심판 겸허히 받아들여라"
[시민일보]새누리당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을 앞두고 3일 통합진보당 압박에 나섰다.
새누리당 한기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달 28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첫 변론이 있었다"며 "헌정사상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해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지만 본질은 간단하다"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이어 "통합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합치되는냐, 아니면 반합치되느냐가 본질"이라며 "북한식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 존재가치가 있느냐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국가 기본을 뒤흔드는 세력까지 용인하지는 않는다"며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당,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전복하려는 정당에게 혈세를 왜 주는지 이해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고 전래를 남기는 역사적 심판이기에 너무 뜸 들여선 안된다"며 "헌법재판소는 헌법과 원칙에 따라 청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한 결론을 내려서 혼란을 막고 헌법적 가치와 법질서를 지켜야 한다. 그게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을 보장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홍문종 사무총장도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지난 28일 변론에서 박근혜 정부가 독일 나치 정부와 같다고 했다"며 "남을 탓하기 전에 자기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국기를 흔든 통합진보당은 국민앞에 사죄하고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박기성 기자 pks@siminilbo.co.kr
[시민일보]새누리당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을 앞두고 3일 통합진보당 압박에 나섰다.
새누리당 한기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달 28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첫 변론이 있었다"며 "헌정사상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해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지만 본질은 간단하다"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이어 "통합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합치되는냐, 아니면 반합치되느냐가 본질"이라며 "북한식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 존재가치가 있느냐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국가 기본을 뒤흔드는 세력까지 용인하지는 않는다"며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당,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전복하려는 정당에게 혈세를 왜 주는지 이해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고 전래를 남기는 역사적 심판이기에 너무 뜸 들여선 안된다"며 "헌법재판소는 헌법과 원칙에 따라 청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한 결론을 내려서 혼란을 막고 헌법적 가치와 법질서를 지켜야 한다. 그게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을 보장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홍문종 사무총장도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지난 28일 변론에서 박근혜 정부가 독일 나치 정부와 같다고 했다"며 "남을 탓하기 전에 자기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국기를 흔든 통합진보당은 국민앞에 사죄하고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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