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석구석 찾아가 취업상담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4-02-07 16: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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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洞주민센터·지하철역·대형마트 방문 취업상담실 운영

    [시민일보]서울 강북구가 지역내 구인·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동 주민센터·지하철역·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동 주민센터와 다중이용시설(지하철·백화점 등)로 나누어 오후 2~5시 운영을 실시한다.


    동 주민센터 일정은 오는 ▲11일 삼양동 ▲20일 미아동 ▲25일 송중동 ▲3월6일 송천동 ▲3월11일 삼각산동 ▲3월21일 번1동 ▲3월25일 번2동 ▲4월3일 번3동 ▲4월8일 수유1동 ▲4월 17일 수유2동 ▲ 4월22일 수유3동 ▲4월29일 우이동 ▲5월8일 인수동 주민센터로 매주 한 차례씩 13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한다.


    또한 수유역에서는 3~10월 매주 수요일 상담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미아역과 미아삼거리역 등 지하철역과 지역내 백화점·대형마트·강북문화예술회관·교육시설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서도 수시로 개최한다.


    구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구청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열고 구직자들에게 취업상담과 구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실은 구청 직원,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상담에 나서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개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과 연계한 관련 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취업상담과 함께 직업훈련교육정보 제공,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요령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상담실 운영 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지하철역·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면 취업상담과 함께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구인업체의 경우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상담실을 방문하거나 구청 1층에 마련된 취업정보은행(02-901-7247~9)에 전화접수하면 업체의 요구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소개받을 수 있다.


    구 일자리지원과 관계자는 “취업상담실 운영으로 구인·구직자들이 구청까지 올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취업 관련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는 적극적인 일자리 행정으로 구민들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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