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SOC·일자리·민생안정 사업 박차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2-13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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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844억 상반기에 푼다
    [시민일보]인천시 옹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중에 예산 844억원을 균형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균형집행 대상액 1624억원중 52%에 해당하는 844억원을 오는 6월 말까지 집행키로 하고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일자리사업, 민생안정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개 분야에 대한 균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부군수를 추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반을 구성해 설계·발주·착공 등 공정별 추진상황, 부진사업 등 집행현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매주 1회 개최해 내실 있는 균형 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균형집행 대상은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간경상보조금·사회단체 보조금·민간위탁금·시설비 등이며 인건비·공공운영비·업무추진비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연말에 집중되는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사전에 철저히 방지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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