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발로 뛰는 일자리 매칭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2-18 16: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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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2회 기업체 찾아 직접 빈 일자리 발굴
    취업정보센터서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시민일보]인천시 서구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동적 취업 알선에서 벗어나 직접 빈 일자리를 찾고 이에 대한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정확히 알림으로써 지역내 기업체들의 인력난과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추진된다.

    서구의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구 취업정보센터내 관련담당자 3명과 동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체 방문을 통한 빈 일자리 발굴과 발굴 일자리에 대한 직업상담사의 동행면접을 돕는다.

    이와함께 서구지역의 역사 및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의 이동 취업정보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인,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은 매주 1·3주 수요일(월 2회)에, 발굴 일자리에 대한 동행면접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주 2회), 그리고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는 매주 2·4주 수요일(월 2회)에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구직업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취업정보센터 운영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발로 뛰는 실질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통해 일자리 알선에 있어 미스매칭을 해소함은 물론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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