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주당이 24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국회 상임위 차원의 중국 현지 방문을 추진한다.
민주당 간첩증거조작사건 진상조사단장인 심재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중국 대사관 방문과 선양 총영사관 방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1차로 중국대사관과 접촉을 시작했다"며 "대사관을 방문해서 이른 시일 내에 중국정부가 한국정부에 요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양 총영사관 방문과 관련해선 "그에 대해선 대체 어떤 경로로 (서류가)입수됐는지 그 일자와 내용, 대장을 확인하겠다"며 "아울러 그것을 받았다고 지목되고 있는 이인철 영사에게 (서류를)받은 경위를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가 합동으로 연석회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 결과를 보면서 당이 어떻게 나갈지 결정하겠다"며 "외통위 법사위 연석회의와 중국 대사관 방문, 선양 총영사관 방문은 오늘 중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민주당 간첩증거조작사건 진상조사단장인 심재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중국 대사관 방문과 선양 총영사관 방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1차로 중국대사관과 접촉을 시작했다"며 "대사관을 방문해서 이른 시일 내에 중국정부가 한국정부에 요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양 총영사관 방문과 관련해선 "그에 대해선 대체 어떤 경로로 (서류가)입수됐는지 그 일자와 내용, 대장을 확인하겠다"며 "아울러 그것을 받았다고 지목되고 있는 이인철 영사에게 (서류를)받은 경위를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가 합동으로 연석회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 결과를 보면서 당이 어떻게 나갈지 결정하겠다"며 "외통위 법사위 연석회의와 중국 대사관 방문, 선양 총영사관 방문은 오늘 중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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