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쌀소득등보전직접지급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2-25 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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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오정구

    [시민일보]경기 부천시 오정구가 이달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4년도 쌀 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쌀 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사업은 쌀 시장개방 확대로 쌀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 중이다.


    올해 사업신청 요건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로 1998~2000년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이어야 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 2년 이상 부천에 주소를 둔 1000㎡ 이상의 농지를 2년 이상 경작한 농업인이나 1만㎡ 이상 논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등이 해당된다.


    또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논 농업 이용 농지면적이 1000㎡ 이하인 자 등은 쌀 소득직접지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 올해 쌀 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한 농업인은 사업대상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2월 직접지불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관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과 쌀 소득등보전직불제 신청서가 통합돼 쌀 소득등보전직불제 신청시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홍성현 농정팀장은 “유관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포사무소에서 26일~오는 3월14일 오정구청 출장 예정”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2-625-7333)


    부천=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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