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지휘자 첫 번째 연주
[시민일보]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14년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더 강력한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돌아온 '2014 피아노 앤 피아니스트’, 금난새 예술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은 연주자들로 무장한 '금난새의 선택' 등 차별화된 5가지 기획을 준비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국의 지휘자를 재조명하는 ‘코리안 마에스트로’ 시리즈로 2014년을 시작한다.
올해 총 3회가 계획된 ‘코리안 마에스트로’의 첫번째 주인공은 이동신 지휘자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및 동아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이씨는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창신대학, 계명대 및 인제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루빈시타인 오페라 & 발레 극장 오케스트라, 타타르 필하모닉, 폴란드 루블린 필하모닉, 터키 안탈리아 국립 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들을 객원 지휘했으며 교향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에 참가해 연주했다.
창작오페라 <무영탑> <봄봄>을 비롯해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코지 판 투테>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지휘했다. 그는 섬세하고 대범하며 예민한 감수성으로 오케스트라의 장점을 잘 이끌어내는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에는 인천시향과 함께 독일 낭만파의 시조라 불리는 작곡가 베버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클라리넷 마술사라 불리는 마이클 콜린스와 함께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정의근 등과 함께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유명 아리아인 ‘숲을 지나 들을 건너’ ‘사랑을 몰랐다면’을 들려준다.
그외에도 <오이리안테> <오베론> 서곡을 감상할 수 있다. ‘코리안 마에스트로’ 시리즈는 이후 유영재·정주영씨 등 우리나라의 실력 있는 지휘자들의 음악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032-420-2736)
함성찬 기자
[시민일보]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14년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더 강력한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돌아온 '2014 피아노 앤 피아니스트’, 금난새 예술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은 연주자들로 무장한 '금난새의 선택' 등 차별화된 5가지 기획을 준비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국의 지휘자를 재조명하는 ‘코리안 마에스트로’ 시리즈로 2014년을 시작한다.
올해 총 3회가 계획된 ‘코리안 마에스트로’의 첫번째 주인공은 이동신 지휘자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및 동아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이씨는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창신대학, 계명대 및 인제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루빈시타인 오페라 & 발레 극장 오케스트라, 타타르 필하모닉, 폴란드 루블린 필하모닉, 터키 안탈리아 국립 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들을 객원 지휘했으며 교향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에 참가해 연주했다.
창작오페라 <무영탑> <봄봄>을 비롯해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코지 판 투테>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지휘했다. 그는 섬세하고 대범하며 예민한 감수성으로 오케스트라의 장점을 잘 이끌어내는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에는 인천시향과 함께 독일 낭만파의 시조라 불리는 작곡가 베버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클라리넷 마술사라 불리는 마이클 콜린스와 함께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정의근 등과 함께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유명 아리아인 ‘숲을 지나 들을 건너’ ‘사랑을 몰랐다면’을 들려준다.
그외에도 <오이리안테> <오베론> 서곡을 감상할 수 있다. ‘코리안 마에스트로’ 시리즈는 이후 유영재·정주영씨 등 우리나라의 실력 있는 지휘자들의 음악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032-420-2736)
함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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