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7일까지 접수… 저소득층 무료 참가
[시민일보]서울 강동구가 3월부터 가족 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만들기를 돕는 '장애인가족 한마음 힐링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족 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을 경우 모든 가족들이 심리적인 부담을 안게 되고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양육 부담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풍조가 생길만큼 우리 사회의 양육부담 문제는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에 양육해야 하는 아이가 장애인이라면 그 부담은 더욱 크다.
구는 이런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장애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서울장애인복지관에서 ▲가족힐링교실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한다.
'가족힐링교실'은 부모를 대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간의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심리운동 ▲원예프로그램 ▲스누젤렌 등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
'가족힐링캠프'는 가족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정서적 안정을 주는 것을 목표로 사륜바이크체험, 숲체험 등의 당일 나들이 프로그램과 1박2일간의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힐링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월7일까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02-440-5841)으로 전화 및 방문해 상담하고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일 경우 무료고 일반 가정은 2만원의 참여비를 내야 한다. 모집인원은 30가정 90명이며 가정당 최대 3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힐링캠프는 오는 4·5·10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시기 3~4주 전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강동구 거주민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가족들에게는 힐링과 가족기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가 장애인 가족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시민일보]서울 강동구가 3월부터 가족 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만들기를 돕는 '장애인가족 한마음 힐링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족 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을 경우 모든 가족들이 심리적인 부담을 안게 되고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양육 부담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풍조가 생길만큼 우리 사회의 양육부담 문제는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에 양육해야 하는 아이가 장애인이라면 그 부담은 더욱 크다.
구는 이런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장애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서울장애인복지관에서 ▲가족힐링교실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한다.
'가족힐링교실'은 부모를 대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간의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심리운동 ▲원예프로그램 ▲스누젤렌 등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
'가족힐링캠프'는 가족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정서적 안정을 주는 것을 목표로 사륜바이크체험, 숲체험 등의 당일 나들이 프로그램과 1박2일간의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힐링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월7일까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02-440-5841)으로 전화 및 방문해 상담하고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일 경우 무료고 일반 가정은 2만원의 참여비를 내야 한다. 모집인원은 30가정 90명이며 가정당 최대 3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힐링캠프는 오는 4·5·10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시기 3~4주 전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강동구 거주민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가족들에게는 힐링과 가족기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가 장애인 가족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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