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복지사각지대 조사 나서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4-03-07 1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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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희망복지지원단이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특별 조사 실시’에 따라 3월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집중 조사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하는 복지 소외계층들의 안타까운 사건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며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주축이 돼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최근 3개월 이상 체납해 단전, 단수, 단가스 된 가구 및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와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신청했다.

    또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 그리고 창고, 공원, 화장실, 역, 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교각 아래,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이다.

    구는 집중 단속기간 이후에도 발굴 및 지원 노력은 계속될 것이나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많은 어려운 이들이 사회의 지지체계 안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복지소외계층 신고접수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계양구희망복지지원단(450-6701)로 하면 된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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