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새누리당은 18일 기초연금 7월 지급이 무산된 책임을 야당에 돌리면서 3월 원포인트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이 7월 부터 기초연금을 쥐어주는 것을 못하도록 발목 잡으면서 터무니 없는 궤변으로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식 기초연금법을 제정하면 엄청난 세금폭탄을 자식세대에게 전가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2040년에는 2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하는데 이렇게 될 때 우리 미래세대가 받아야 할 세금부담은 엄청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유 의장 대행은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 새누리당이 제시한 게 바로 현재의 기초연금안"이라며 "따라서 민주당은 더이상 불효를 저지르지 말고 빨리 기초연금법 국회 통과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안종범 정책위부의장도 "새누리당이 줄기차게 미래세대 세(稅) 부담을 이야기 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부자증세해서 세금을 거둬야 한다고 얘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미래세대 세부담을 간과하면서 선동하는 기초연금안을 이제 그만둬야 한다"며 "원포인트 국회라도 빨리 열어서 7월 지급에 지장이 없도록 꼭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pks@siminilbo.co.kr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이 7월 부터 기초연금을 쥐어주는 것을 못하도록 발목 잡으면서 터무니 없는 궤변으로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식 기초연금법을 제정하면 엄청난 세금폭탄을 자식세대에게 전가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2040년에는 2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하는데 이렇게 될 때 우리 미래세대가 받아야 할 세금부담은 엄청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유 의장 대행은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 새누리당이 제시한 게 바로 현재의 기초연금안"이라며 "따라서 민주당은 더이상 불효를 저지르지 말고 빨리 기초연금법 국회 통과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안종범 정책위부의장도 "새누리당이 줄기차게 미래세대 세(稅) 부담을 이야기 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부자증세해서 세금을 거둬야 한다고 얘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미래세대 세부담을 간과하면서 선동하는 기초연금안을 이제 그만둬야 한다"며 "원포인트 국회라도 빨리 열어서 7월 지급에 지장이 없도록 꼭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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