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는 오는 4월 말까지 ‘어르신&대학생 주거공유(Room sharing)’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가 실시하는 주거공유사업은 홀몸노인의 주거 여유 공간을 대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노인의 말벗상대와 안전 확인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초부터 참여 희망자 모집을 실시해왔다.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주변 시세의 50% 선에서 상호 협의에 의해 결정하며, 임대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정하고, 임차인(대학생) 보증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한다.
또한 구는 주거공간의 도배·장판 등 환경 개선을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시공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현장 방문을 통해 주택의 내부구조와 환경, 교통여건 등의 자료를 해당 학생에게 제공한 후 오는 5월 노인·대학생·종로구가 ‘3자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며 사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노인문제와 대학생 주거문제가 동시에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가 실시하는 주거공유사업은 홀몸노인의 주거 여유 공간을 대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노인의 말벗상대와 안전 확인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초부터 참여 희망자 모집을 실시해왔다.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주변 시세의 50% 선에서 상호 협의에 의해 결정하며, 임대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정하고, 임차인(대학생) 보증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한다.
또한 구는 주거공간의 도배·장판 등 환경 개선을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시공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현장 방문을 통해 주택의 내부구조와 환경, 교통여건 등의 자료를 해당 학생에게 제공한 후 오는 5월 노인·대학생·종로구가 ‘3자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며 사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노인문제와 대학생 주거문제가 동시에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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