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국제영어대학원대학생들 저소득가정 학생 영어학습 도와

    복지 / 신한결 / 2014-03-26 16: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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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강동구가 26일부터 지역내 사회적 배려대상 중학생들이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재학생들로부터 '맞춤형 영어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교육복지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의 학생 중 기초가 부족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싶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영어멘토링'은 일반 영어교과 수업과는 달리 영어에 대한 자신감·흥미유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진행방식은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재학생과 중학생을 1대 2의 비율로 운영해 개인 실력에 맞는 맞춤학습으로 한다.


    영어 주제에 관련한 게임과 문법 및 어휘학습, 이를 토대로 다양한 창작물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점진적으로 멘토링 분야를 다양화해 좀더 많은 청소년들이 전인적인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영어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 학생에게는 풍부한 지식과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고, 멘토에게는 예비지도자로서 전문적인 교수능력 및 청소년과의 소통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02-3425-52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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