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훈회관 신축

    복지 / 박근출 기자 / 2014-03-27 16: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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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보훈단체의 위상 제고를 위해 보훈회관을 신축·개관했다.


    군은 최근 양평읍 공흥리 310-8 일대에 건립된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김선교 군수, 김승남 군의회의장,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 및 관내 보훈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보훈회관 개관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조용하고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인접해 있는 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관과 더불어 새로운 복지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회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400㎡ 규모의 건물로 2층은 월남전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사용한다.


    3층에는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유자녀회 사무실과 건강증진실로 사용하며 4층은 보훈단체의 각종 회의·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들어섰다.


    김 군수는 개관식 기념사를 통해 “한층 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1800여명의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해 나갈 것이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정으로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군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예우를 위해 노력한 김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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