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측이 28일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 간 빅딜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예상된다. 앞서 이혜훈 예비후보의 주소지가 서초구 반포동에서 정몽준 예비후보 지역구인 동작구 사당동(동작을)으로 옮겨진 사실이 보도된 바 있다.
김황식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가 서초갑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으나 지난 19대 공천 과정에서 ‘강남 3구의 경우 3번 연속 공천을 준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되었다는 것과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국회의원은 후보자등록 신청 전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점들이 ‘빅딜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가 이사시기에 대해 지난 해 연말에 계약하였다고 했다가, 계약시점이 올해 1월 23일이라고 번복했고, 다시 오래전에 이사했다고 말을 바꾼 사실을 지적하면서 “도대체 이사한 날짜가 왜 그렇게 복잡하게 설명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이사한 날짜조차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기 때문에 ‘빅딜설’이 증폭되고 있는 것임에도, 이 후보가 특정 캠프를 소문 증폭의 진원지인 것처럼 모함하면서 ‘고소’ 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는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이 후보의 정도를 넘는 비방과 음해를 참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최소한 이 후보는 이사 날짜를 묻는 기초적 사실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하게 대답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에는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이 ‘이혜훈-정몽준 빅딜설’을 본격 제기한 바 있다.
김황식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가 서초갑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으나 지난 19대 공천 과정에서 ‘강남 3구의 경우 3번 연속 공천을 준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되었다는 것과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국회의원은 후보자등록 신청 전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점들이 ‘빅딜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가 이사시기에 대해 지난 해 연말에 계약하였다고 했다가, 계약시점이 올해 1월 23일이라고 번복했고, 다시 오래전에 이사했다고 말을 바꾼 사실을 지적하면서 “도대체 이사한 날짜가 왜 그렇게 복잡하게 설명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이사한 날짜조차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기 때문에 ‘빅딜설’이 증폭되고 있는 것임에도, 이 후보가 특정 캠프를 소문 증폭의 진원지인 것처럼 모함하면서 ‘고소’ 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는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이 후보의 정도를 넘는 비방과 음해를 참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최소한 이 후보는 이사 날짜를 묻는 기초적 사실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명확하게 대답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에는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이 ‘이혜훈-정몽준 빅딜설’을 본격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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