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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2006년에 이라크에서 일어났던 미군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는 작품으로 스릴러의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가 연출한다.
영화는 2006년 3월12일 이라크 바그다드 서남부에 위치한 마을에서 미군 제 101공수사단 제 2공수여단 제 502공수보병연대 제 1대대 소속 병사 5명이 당시 15세 이라크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 한 후, 가족까지 몰살했던 참혹한 실상을 담아냈다.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는 이 이야기를 접하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스토리에 반드시 영화화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최대한 왜곡 없이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극 중 미군들이 이라크인의 집을 습격하는 장면과 수색하는 모습과 전쟁에 가려져 있었던 진실을 극 중 한 미군의 캠코더 촬영 방식으로 더욱 생생하게 재현해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이며 수키픽쳐스가 배급했다.
[Synopsis]
일촉즉발의 이라크. 미해병대 소속의 플레이크, 러쉬, 샐리, 맥코이, 가브리엘은 다름없이 검문소를 지키고 있다. 폭탄도 총격전도 일상이 되어가는 이들에게 낮에 봤던 이라크 소녀는 새로운 화제거리다. 어느 밤, 카드놀이를 하며 맥주를 마시던 5명의 군인들은 술기운에 급기야 무기를 무장한 채 그 소녀의 집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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