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위원회 제5기 운영위원회가 운영위원 위촉식을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중구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중구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민주적,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는 야외놀이문화협의회 홍성찬 회장 등 위촉위원 18명과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재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진흥해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기여함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02년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한 이래로 개소 12년이 되는 올해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가 2만9500여명으로 양적 성장은 물론 품격 높은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김홍섭 구청장은 “안전행정부 평가에서 6년 연속 인천에서 최우수센터(1위)가 됨은 물론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구청장은 “앞으로 열릴 2014인천AG·APG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금까지 해주신 대로 열과 성의를 다해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