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종로3가역 취업상담실’운영을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종로구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약을 맺고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취업상담사 2명과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 2명이 종로3가역사의 육의전 조각 앞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실시한다.
상담은 ▲취업상담 ▲구직알선 ▲공공일자리 ▲취업박람회 ▲일구데이 등 종로구 일자리사업 안내와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에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상담실운영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이들이 제2의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재취업과 재도약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 취업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종로3가역 취업상담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취업 취약계층과 노령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경제적 성장 동력으로 유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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