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D-55, 새누리, 서울 18곳 구청장 경선 방식ㆍ일정 결정

    정치 / 이영란 기자 / 2014-04-10 12: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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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원 50%+국민 50% 투표 반영
    중랑ㆍ은평ㆍ영등포구는 100% 여론조사 실시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서울지역 구청장 경선 방식과 일정이 결정됐다.

    10일 <시민일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서울 전체 25개구 가운데 종로 서초 용산 등 여성우선공천지역 3개구와 중구 관악구 등 단수후보지역 2개구, 앞서 후보 선출을 마친 양천, 강동구를 제외한 18개 지역의 경선 일정 등이 정해졌다.

    양천구와 강동구는 지난 5일 각각 계남 다목적체육관과 강동구민회관에서 ‘당원 50%투표+국민 50%투표’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해 오경훈, 임동규 전 의원을 각각 구정창 후보로 선출했다.

    ▲서대문구는 11일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이해돈(59) 전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 하태종(66) 새누리당 전국광역의원 시도협의회 의장간의 경선이 ‘당원(1300명) 50%투표+국민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동구는 12일 광희중학교에서 김복규(52) 중앙청년위원회 자문위원, 안성규(42) 서울시당 부위원장, 장철환(53) 전 한나라당 성동갑 사무국장, 전성근(65) 전 성동구청 행정관리국장이 ‘당원(당원1000명+책임당원 34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벌인다.

    ▲강서구는 13일 마포고등학교에서 김기철(60) 전 서울시의원, 김태성(47) 변호사, 유영(66) 전 강서구청장, 이경표(69) 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이명재(54)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 자문위원. 최태정(52) 전 대한씨름협회장이 ‘당원(1448명) 50%투표+국민 50%투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른다.

    ▲금천구는 19일 금천구청에서 김홍년(53) 전 서울시립청소년 국제문화교류센터 운영위원, 이정문(63) 금천문화원 부원장, 이종학(66) 전 구의회의장, 최호권(49) 21녹색환경네트워크 공동대표, 한인수(68) 전 구청장이 ‘당원(1000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른다.

    ▲동작구는 12일 동작구청에서 김경규(63) 전 부구청장, 장성수(60) 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정낙균(62) 한국감사협회 회장, 지창수(71) 전 서울시의원, 홍운철(63) 구의회 의장, 황석순(54) 전 뉴시스 편집국장이 ‘당원(1000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한다.

    ▲노원구는 13일 노원구민회관에서 김양섭(66) 정희개발 대표, 원기복(55) 구의원, 정기완(60) 전 부구청장이 ‘당원(1194명)50% 투표 + 국민50% 투표’방식으로 경선한다.

    ▲광진구는 14일 광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구혜영(50) 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부교수, 권택기(48) 전 국회의원, 박현(68) ㈜센츄리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신향숙(45)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이만희(60) 배재대 행정학과 초빙교수가 ‘당원(1000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

    ▲강북구는 14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김기성(66) 전 서울시의회의장, 김현풍(72) 전 구청장이 ‘당원(1200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한다.

    ▲구로구는 17일로 예정된 가운데 경선 장소는 미정이다. 이선기(62) 전 서초구 부구청장, 정연보(55) 전 서울시의원, 진선수(56) 전 당 부대변인, 최재무(63) 구의정회 회장이 ‘당원(1000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벌인다.

    ▲강남구는 17일 숙명여고 강당에서 신연희(66) 구청장, 이재창(64) 태양트레이(주) 대표이사, 조성명(57) 구의원, 주영길(63) 전 구청 행정국장이 ‘당원(1640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한다.

    ▲동대문구는 19일 동대문실내체육관에서 방태원(55) 전 구청장 대행, 이병윤(53) 구의원이 ‘당원(1000명)50% 투표 + 국민50% 투표’방식으로 경선한다.

    ▲도봉구 경선은 19일 예정된 가운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김영천(57) 전 서울시장 민원비서관, 이석기(65) 구의원, 이재범(58) 변호사, 이청수(63) 전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정병인(63) 전 시의원이 ‘당원(1000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참여한다.

    ▲마포구는 19일 마포구청에서 강영원(59) 전 서울시의원, 김성일(52) 전 서울의정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김충현(68) 전 국회의원, 손석희(57)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상임자문위원, 신영섭(58) 전 구청장, 전인자(53) ㈜홍익관광복지재단 대표이사가 ‘당원(1000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한다.

    ▲송파구는 19일 송파선거관리위원회에서 권영규(59)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영순(64) 전 구청장, 박춘희(59) 송파구청장이 ‘당원(1971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른다.

    ▲성북구의 경우 22일 고대 교우회관에서 김규성(51) 전 성북갑 당협위원장, 민병웅(47) 구의원, 배진섭(62) 전 부구청장, 안훈식(66) 성북을 당협부위원장이 ‘당원(1000명)50% 투표 + 국민50% 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중랑ㆍ은평ㆍ영등포구는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앞서 중랑구에서는 나진구(61)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성민(56) 전 구의장이, 은평구에서는 손판수(57) 당 중앙위원, 안병용(56) 전 은평갑 위원장, 임승업(59) 은평구 재향군인회 회장, 임종달(60) 광운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주영미(53) 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이, 영등포구에서는 김춘수(64) 전 서울시의의원,양창호(46)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오인영(63) 구의회의장, 이성진(52) ㈜세라컴 부사장이 각각 컷오프를 통과한 바 있다.

    또한 중구는 최창식(62) 중구청장이, 관악구는 이정호(58) 전 영등포구청 부구청장이 각각 단수후보로, 종로의 이숙연 구의원, 서초의 조은희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용산의 황춘자 서울메트로 상임이사가 각각 여성우선공천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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