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예산 확보··· 30곳서 운영 실시
[시민일보=전용원 기자]경기 하남시 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무료로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 1인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접종비를 지불해야 했던 영유아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오는 5월부터 실시하는 소아 폐렴구균 접종은 보건소나 가까운 시 지정 의료기관인 신장동 소재 가람이비인후과의원 등 30곳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대상은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질환 및 면역 저하 상태의 어린이로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 두 종류(10가, 13가) 중 한가지를 선택해 접종받으면 된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소아에서 치명률이 높고, 소아 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등 다른 연령대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어 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 필수예방접종 도입을 꾸준히 권고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 1120여명이 접종할 수 있도록 3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일본뇌염 생백신 등 어린이 예방접종 13종 백신 접종에 총 10억여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정의료기관 등 문의사항은 하남시 보건소(031-790-5463)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일보=전용원 기자]경기 하남시 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무료로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 1인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접종비를 지불해야 했던 영유아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오는 5월부터 실시하는 소아 폐렴구균 접종은 보건소나 가까운 시 지정 의료기관인 신장동 소재 가람이비인후과의원 등 30곳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대상은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질환 및 면역 저하 상태의 어린이로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 두 종류(10가, 13가) 중 한가지를 선택해 접종받으면 된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소아에서 치명률이 높고, 소아 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등 다른 연령대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어 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 필수예방접종 도입을 꾸준히 권고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 1120여명이 접종할 수 있도록 3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일본뇌염 생백신 등 어린이 예방접종 13종 백신 접종에 총 10억여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정의료기관 등 문의사항은 하남시 보건소(031-790-54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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