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명수 기자]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 아산 지역내 공·사립 유치원(54개원)의 수업 결손 예방 및 보충을 위해 현재 1명의 단기 대체교사 전담인력을 배치해 순회교사 지원을 하고 있다.

순회교사의 지원으로 각 유치원 교사의 결혼·출산·병가 등 경조사나 연수시 발생하는 수업 결손을 예방하고,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걱정과 부담을 해소해 주어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하다.

현재 공립유치원은 1학급 유치원에 대해서만 순회 교육이 지원되며, 사립 유치원은 수업 결손 예방을 위한 단기 대체교사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지역내 유치원 재원아 중 정상적인 발달 수준에 이르지 못한 유아와 다문화가정 유아 중 순회교사 지원을 필요로 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기본 학습능력 발달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 유아와 순회교사의 1대 1 지도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