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여야가 21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생존자와 가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피해자들의 정신적 외상 치료도 소홀함이 없도록 당이 나서서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가 당의 요청을 계기로 특별재난지역선포를 했으니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주시길 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유기준 최고위원도 "구사일생으로 생환한 생존자들과 피해자, 또는 그 가족들이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어 이들이 전문기관의 집중치료를 받고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당국이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서 극도의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황인 만큼 집중치료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당정 간 논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도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진도와 목포에서 병원을 찾아 치료 중인 생존자들을 만나 뵀을 때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당한 분들도 매우 의기소침해 있었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며 정부에 "구조된 생존자들의 심리치료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당 사고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최고위원도 "안산 단원고의 학생, 학부모 등 피해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가 심각해 상담전문단체들과 안산시를 연결해 전문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피해자들의 정신적 외상 치료도 소홀함이 없도록 당이 나서서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가 당의 요청을 계기로 특별재난지역선포를 했으니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주시길 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유기준 최고위원도 "구사일생으로 생환한 생존자들과 피해자, 또는 그 가족들이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어 이들이 전문기관의 집중치료를 받고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당국이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서 극도의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황인 만큼 집중치료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당정 간 논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도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진도와 목포에서 병원을 찾아 치료 중인 생존자들을 만나 뵀을 때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당한 분들도 매우 의기소침해 있었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며 정부에 "구조된 생존자들의 심리치료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당 사고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최고위원도 "안산 단원고의 학생, 학부모 등 피해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가 심각해 상담전문단체들과 안산시를 연결해 전문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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