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오왕석 기자]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역내 고혈압ㆍ당뇨환자의 급증과 관련해 전통시장 이동건강 상담실을 운영해 직접 현장을 찾아 혈압, 혈당관리의 중요성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탄보건소에서는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관할지역 시장내(송북, 중앙) '전통시장 이동 건강상담실'을 이달부터 분기 1회 순회 운영하고 있다.

이동건강상담실은 1개반 4명(담당자, 치매관리사, 방문간호사, 영양사) 등 보건소내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장내 상인 및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 혈당측정, 치매선별검사 및 혈관나이측정 검사 뿐 아니라 1대 1 개별 건강관련 상담 제공 등, 바쁜 삶의 현장에서 건강을 돌볼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자가 건강관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