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주택이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양에 나선다. 그림은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시민일보=김정수 기자] 중견건설사 금강주택이 오는 9일 능동 471-3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양에 나선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 지상15층 13개동, 전용 60~85㎡ 총 827세대(69㎡ A·B, 175세대, 84㎡ A·B, 652 세대)로 구성되는 중소형 대단지로 동탄2신도시의 상반기 마지막 분양 아파트이다.

분양가는 3.3㎡ 당 800만원 후반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최근 동탄신도시 및 수도권 인기 주거지의 분양가가 평당 1천만원을 웃도는 것에 비하면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일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 2순위 15일에 3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와 27~29일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A39블록은 남동탄에 위치하며 동탄의 새로운 중앙공원인 약28만㎡의 근린공원과 맞닿아있다.

또 북쪽으로 리베라CC 및 신리천 근린공원, 남쪽으로 28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예정돼 파노라마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단지내 초대형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9개 소정원과 7개 마당이 테마파크처럼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인 남동탄 지역은 시범단지가 있는 북동탄과 달리 아파트가 저밀도로 섞여있는데다 녹지비중이 높아 에코시범단지라 불릴 정도로 친환경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복합문화센터인 문화디자인밸리와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및 의료시설을 배후에 두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동탄 JC와도 가깝다.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에 주파 가능한 KTX동탄역이 입주시기인 2016년에 개통되며, GTX 동탄역도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ㄷ’자형 부엌설계를 적용했고,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플러스룸, 펜트리 등 효율적인 공간활용으로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안방의 시스템 수납공간 및 붙박이장(84㎡A) 설치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자녀교육을 위해 YBM영어센터, 도서관· 독서실, 키즈룸 등을 갖췄으며,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이 들어서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출퇴근 시 자유롭게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

금강주택은 1982년 설립된 아파트전문 건설업체로서 최근 부산 지사동 금강펜테리움(1111가구)을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에 2개 단지(850가구, 670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를 성공리 분양했다. 또한 동탄 2신도시 A64블록 부지를 확보하고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도 계획중이다. (분양문의 1899-5733)